이원술 사장님의 게임관!

게임은 '마약'이다.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1회]
[패스맨]

 

 

 

게임은 '마약'이다.

 

게임은 즐거운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면도 갖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처럼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반면 게임 자체가 갖는 중독성으로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독성은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악영향이 온라인게임 전성시대가 되면서 그로 인한 폐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온라인게임 자체가 중독성을 강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싱글 플레이를 기초로 한 패키지나 비디오게임의 경우 혼자서 플레이다가 쉬었다가 생각나면 또 플레이하면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온라인게임의 세계는 항상 경쟁을 하는 세계이다 보니 스스로도 통제하기 힘든 중독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중독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RPG를 좋아하지 않는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게임에서 어디까지 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게임 제작자로서 그 게임이 유저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뻔히 보여서 재미가 없다. 또한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나는 게임 자체로서 가져야 할 즐거움 만을 강조하고 싶다. ‘중독성=흥행이라는 공식 중에는 진짜로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중독성이 있고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두 중독성의 가치는 현격히 다른 것이다. 전자는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반면 후자는 허무한 중독의 후유증을 준다.

 

나는 사람이 게임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게임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게임을 안 만들고 살 자신이 없다.

 

어떤... 사명감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

 

 

내가 만드는 게임에 유저들이 깊이 중독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적당히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 선보이게 될 신작을 통해서 이런 내 바람들이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게임은 분명 즐거운 생활의 일부니까.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73년생. 손노리의 기획자로 출발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등 90년대 국산 RPG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03년 손노리가 플레너스에서 독립하면서 나눠진 엔트리브와 손노리 중 손노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인 패스맨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게임계를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온라인게임 '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by 마성전설 | 2007/03/15 12:04 | [좋은자료] | 트랙백 | 덧글(0)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을 살펴보면 MMORPG와 캐쥬얼 게임, 그리고 보드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수 있다.

한국 게임 산업 개발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MMORPG (여기 통계 자료에서는 롤플레잉 게임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콘솔과 온라인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온라인 유저ㅡ즉 MMORPG만 생각하겠다)는 10대초반 부터 20대 후반까지 두루 인기가 있으며, 캐쥬얼 게임 (액션 대젼, 스포츠, 슈팅 게임 등등) 역시 10대초반 부터 20대 후반에게 높은 지지 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유독 웹보드게임 (고스톱이나 포커 류의 게임)은 20대 후반 부터 40대 후반까지 고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 온라인 웹보드 게임이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 접근성이 쉽다는 점을 들수 있다.
게임 자체가 어렵고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주위에 많이 보았던 소재로 웹보드 게임은 이루어져 있다.
NHN의 신윳놀이라는 게임이 1만 동접을 넘었다는 사실은 위와 같은 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둘째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보드게임들은 조작이 굉장히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별다른 학습 없이 게임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체로 보상이 상당히 많이 주어지는 편이다.
예를 들어 고스톱 같은 경우, 이겼을 경우 상대방의 판돈을 따면서 자신의 판돈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도박성 요소가 자연스레 게임을 중독시키는 원인이 된다.

마지막으로 유저의 게임 경험 정도를 들수 있다.
튱계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웹 보드 게임를 즐기는 사람들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반영하는 연령대는 35~39(52.9%), 40~44세(60.4%), 45~49세(81.1%)이다.
이 연령층의 특징은 여러 게임을 접해본 경험이 상당히 낮은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다른 어려운 게임을 접했을 때 가장 쉽게 포기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웹보드 게임의 가장 커다란 단점은 장르가 굉장히 협소적이라는 것이다.
고스톱, 장기, 체스. 포커 이 장르를 벗어나는 게임 장르가 거의 없다.
(예외로 신 윷놀이 같은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요즘 보드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필자는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수익 모델의 키는 "웹보드 유저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는 "정도의 높은 접근성과 중독성, 그리고 낮은 게임 지식으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따른 가장 부합한 게임은 "턴제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턴제 시뮬레이션의 가장 모태가 되는 게임은 체스, 장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한턴을 움직였을 때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묘미는 장기의 그것과 턴제 온라인 게임의 그것과 그리 다른 점이 없다.

또한 웹보드를 즐기는 유저들은 내기 장기같이 자신의 판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것에 익숙한 연령대이기도 하다.

물론 한 턴을 기다리는 데에 대한 다른 유저들의 배려나, 게임의 전반 적인 속도, 캐릭터에 대한 친밀도등은 세밀한 기획에서 컨트롤이 되어야 하겠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의 잠재적인 수익 모델이 되는, 그리고 그나마 한국 게임중의 법적 제약이 덜 한 웹보드 게이머들의 틈새 시장을 잘 공략한다면,
리니지 처럼 완전 대박은 힘들어도 최소한 중박 정도는 기대 할수 있지 않을 까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by 마성전설 | 2007/03/15 11:59 | [게임기획] | 트랙백 | 덧글(0)

이원술 사장님의 게임관!

 

게임은 '마약'이다.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1회]
[패스맨]

 

 

 

게임은 '마약'이다.

 

게임은 즐거운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면도 갖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처럼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반면 게임 자체가 갖는 중독성으로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독성은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악영향이 온라인게임 전성시대가 되면서 그로 인한 폐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온라인게임 자체가 중독성을 강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싱글 플레이를 기초로 한 패키지나 비디오게임의 경우 혼자서 플레이다가 쉬었다가 생각나면 또 플레이하면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온라인게임의 세계는 항상 경쟁을 하는 세계이다 보니 스스로도 통제하기 힘든 중독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중독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RPG를 좋아하지 않는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게임에서 어디까지 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게임 제작자로서 그 게임이 유저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뻔히 보여서 재미가 없다. 또한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나는 게임 자체로서 가져야 할 즐거움 만을 강조하고 싶다. ‘중독성=흥행이라는 공식 중에는 진짜로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중독성이 있고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두 중독성의 가치는 현격히 다른 것이다. 전자는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반면 후자는 허무한 중독의 후유증을 준다.

 

나는 사람이 게임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게임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게임을 안 만들고 살 자신이 없다.

 

어떤... 사명감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

 

 

내가 만드는 게임에 유저들이 깊이 중독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적당히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 선보이게 될 신작을 통해서 이런 내 바람들이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게임은 분명 즐거운 생활의 일부니까.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73년생. 손노리의 기획자로 출발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등 90년대 국산 RPG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03년 손노리가 플레너스에서 독립하면서 나눠진 엔트리브와 손노리 중 손노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인 패스맨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게임계를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온라인게임 '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by 마성전설 | 2007/03/15 11:01 | [좋은자료] | 트랙백 | 덧글(0)

이원술 사장님의 게임관!

게임은 '마약'이다.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1회]
[패스맨]

 

 

 

게임은 '마약'이다.

 

게임은 즐거운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면도 갖고 있다.

 

게임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처럼 사람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반면 게임 자체가 갖는 중독성으로 종종 문제를 일으키곤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독성은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악영향이 온라인게임 전성시대가 되면서 그로 인한 폐해가 더 커진 것 같다. 온라인게임 자체가 중독성을 강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싱글 플레이를 기초로 한 패키지나 비디오게임의 경우 혼자서 플레이다가 쉬었다가 생각나면 또 플레이하면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온라인게임의 세계는 항상 경쟁을 하는 세계이다 보니 스스로도 통제하기 힘든 중독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중독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RPG를 좋아하지 않는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게임에서 어디까지 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게임 제작자로서 그 게임이 유저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뻔히 보여서 재미가 없다. 또한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한다.

 

 

그래서 나는 게임 자체로서 가져야 할 즐거움 만을 강조하고 싶다. ‘중독성=흥행이라는 공식 중에는 진짜로 자기가 즐거워서 하는 중독성이 있고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두 중독성의 가치는 현격히 다른 것이다. 전자는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반면 후자는 허무한 중독의 후유증을 준다.

 

나는 사람이 게임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게임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게임을 안 만들고 살 자신이 없다.

 

어떤... 사명감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

 

 

내가 만드는 게임에 유저들이 깊이 중독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적당히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 선보이게 될 신작을 통해서 이런 내 바람들이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게임은 분명 즐거운 생활의 일부니까.

 

 

패스맨의 게임토피아
73년생. 손노리의 기획자로 출발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등 90년대 국산 RPG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03년 손노리가 플레너스에서 독립하면서 나눠진 엔트리브와 손노리 중 손노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인 패스맨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게임계를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온라인게임 '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by 마성전설 | 2007/03/15 01:02 | [좋은자료] | 트랙백 | 덧글(0)

안녕하세요~ 마성전설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장차 게임 기획자가 되는 것이 꿈인 이현석이라고 합니다.

게임론 수업을 통해 여러 좋은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구요.

장차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 멋진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by 마성전설 | 2007/03/15 00:11 | [잡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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